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주당 오제세 의원, 불출마 선언

"5선 도전 꿈 접고 가족 품으로"
청주 서원 이장섭-최현호-이창록 ‘3파전’

  • 웹출고시간2020.03.25 18:51:41
  • 최종수정2020.03.25 18:51:41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사진) 의원이 5선 도전을 접었다.

4파전이 예상된 청주 서원 국회의원 선거는 민주당 이장섭 후보,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민생당 이창록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오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내 "5선 도전의 꿈을 오늘 여기서 접는다"며 "16년간 의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서원구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17대 열린우리당부터 18·19·20대 민주당까지 의석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6년간 서원구민과의 동고동락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즐겁고 보람찬 나날을 살아왔다"며 "그동안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평생 보람으로 간직하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모든 것을 저의 부족함의 탓으로 돌리겠다. 용서를 구한다. 이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컷오프되자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었다. 공천 후유증으로 선거 전략에 고심하던 민주당 충북도당은 오 의원의 불출마로 한시름 놓게 됐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