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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주 상당 후보에 정정순

통합당 윤갑근·정의당 김종대와 본선 경쟁
서원 후보 경선은 오는 7~9일 예정

  • 웹출고시간2020.03.03 21:50:45
  • 최종수정2020.03.04 08:49:4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정정순(62)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청주 상당 지역구 후보로 결정됐다.

정 전 부지사는 앞으로 미래통합당 윤갑근(55) 전 대구고검 검사장, 정의당 김종대(53·비례) 의원 등과 국회 입성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밤 9시 20분 21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 전 부지사는 청주 출신으로 청주 강내초, 미호중, 청주고,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청주시 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 등을 지냈다.

경선에서 정 전 부지사에게 뒤진 김형근(60)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이현웅(50) 전 한국문화정보원장은 민주당 당헌에 따라 공표 시점 이후 48시간 이내 재심을 신청하실 수 있다.

민주당이 도내 8개 지역구 가운데 아직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곳은 청주 서원뿐이다.

청주 서원은 동갑내기인 이광희(56) 전 충북도의원과 이장섭(56)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공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경선은 오는 7~9일 진행된다.

앞서 민주당은 △청주 흥덕 도종환 △청주 청원 변재일 △충주 김경욱 △제천·단양 이후삼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 등 6개 지역구에 대한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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