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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엄태영 후보 전통시장과 상가 돌며 지지 호소

6∼8일 실시될 언론사 주관 방송토론회 준비

  • 웹출고시간2020.04.05 13:26:08
  • 최종수정2020.04.05 13:26:08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지난 2일 출정식을 가진 뒤 제천시 화산동 적십자 제천봉사회관 앞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지난 4일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무능, 경제 파탄, 민생 파탄, 안보 파탄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하며 심판론을 앞세웠다.

엄 후보는 "경제가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는데 누가 이렇게 망가뜨렸는지 아느냐"며 "반드시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공약으로 단양팔경과 제천십경, 청풍호 등을 중심으로 한 중부내륙 국가지정 관광단지 조성, 우량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내놓았다.

특히 제천ㆍ단양에 국가지정 기업도시와 우량기업 유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의 경제 선순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후보는 "정책 대전환 없이는 그 어떤 대책도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지금 가장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 농민 등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엄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차원에서 차분한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 5일에는 제천과 단양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를 돌며 조용하면서도 폭넓은 행보를 보였으며 6일부터 사흘간 있을 언론사 주관 방송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분주한 주말을 보냈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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