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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영동1선거구 3명 예비후보 등록

민주당 여철구, 한국당 김국기, 정의당 박보휘
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여·김 예비후보 리턴매치 주목

  • 웹출고시간2020.01.05 14:34:58
  • 최종수정2020.01.05 14:34:58

여철구, 김국기, 박보휘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오는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영동 제1선거구 재·보궐선거에 3명이 예비후보등록을 3일 마쳤다.

이날 등록은 더불어민주당 여철구(63·사진) 전 영동군의장, 자유한국당 김국기(49·사진) 충북도당 부위원장, 정의당 박보휘(48·사진) 남부3군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등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영동 제1선거구 보궐 선거는 박병진 전 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중도 퇴진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특히 여 전 군의장과 김 부위원장의 리턴매치가 지역에 최대 관심사다.

이들은 지난 2014년 영동군의원 가선거구에서 나란히 출마했다.

당시에는 여 전 군의장이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김 부위원장은 민주당의 뿌리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다.

6년 만에 서로 당을 맞바꾸고 체급도 한 단계 올려 재대결을 벌이게 된 것이다.

여 전 군 의장은 2014년 군의원에 당선돼 전반기 군의장이 됐다.

군수출마를 준비해 온 그는 한국당이 군수후보 경선을 치르지 않고 전략 공천할 움직임을 보이자 2017년 7월 탈당했다.

2018년 민주당 공천을 받아 군 의원 선거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2014년 선거에서 낙선한 김 부위원장은 2018년 말까지 지역 언론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한국당에 입당하며 정치를 재개했다.

지난해 9월 한국당 충북도당의 부위원장을 맡는 등 당내 기반을 탄탄히 다져 도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게 됐다.

민주당 여 예비후보는 보인상고를 졸업하고 재선 군의원. 한국당 김 예비후보는 영동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영동고 학교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정의당 박 예비후보는 용화면 출신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한국당 김명기 전 영동읍장도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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