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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탈락 이경용, 민주당 위해 백의종군

당원간 불협화음 없애고 승리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20.03.02 11:33:00
  • 최종수정2020.03.02 11:33:00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선거구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백의종군'의 뜻을 밝혔다.

이 전 청장은 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천·단양의 발전과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제가 필요하다는 호소에 아낌없는 사랑을 주셨지만 보답하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며 "혹자는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이라는 등 백가쟁명의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이것도 게임의 한 부분이라고 본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고 모두 저의 정성과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아쉬워했다.

끝으로 그는 "경선 패배의 모든 책임은 제게 있고 모두 안고 가야 할 저의 짐"이라며 "혹시 당내 경선과정에서 이어진 당원들 간 불협화음이 더 이상 이어지길 원하지 않는 만큼 폭 넓은 가슴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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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어려운 히말라야 기후변화가 눈사태 규모 키워"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온 국민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트레킹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근 히말라야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꿈의 루트'로 불리며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트레킹 루트가 평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길로 알려지면서, 사고 발생 지역과 원인 등 구체적인 경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전문 산악인이자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를 십여 차례 다녀온 박연수(사진) 전 직지원정대장을 만나 관련 내용을 짚어봤다.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는 어떤 곳인가 "사고는 히말라야 호텔(해발 2천920m)과 데우랄리 롯지(산장·해발 3천230m) 사이의 힌쿠 케이브(해발 3천170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코스는 히말라야 트레킹 루트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고소적응만 된다면 초등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눈사태 위험 지역도 아니다." ◇평소 '안전지대'로 알려진 데우랄리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데우랄리 지역 기상이 악화됐고,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현지인들도 '근래에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