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우택 예비후보, '시장중심 자율경제 활성화' 공약

법인세 인하 통해 투자확대·일자리 창출

  • 웹출고시간2020.03.23 15:14:21
  • 최종수정2020.03.23 15:14:21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미래통합당 정우택(사진) 21대 총선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는 23일 시장중심의 자율경제를 통한 경제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 주요국들은 자국 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해외 유수 기업 유치를 위해 법인세 인하를 경쟁 중이지만, 우리나라만 글로벌 추세에 역행하는 '청개구리식' 법인세 인상을 추진했다"며 "그 결과 2010년 우리나라 법인세 최고세율은 22.0%로 OECD 평균(23.3%)보다 낮았지만, 지난해에는 25.0%로 OECD평균(21.7%)보다 높아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인세 과표구간을 단순화하고 세율을 인하해 기업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투자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안전 시설 투자와 R&D 투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서비스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사회주의화 돼가는 관치경제에서 벗어나 시장중심의 자율경제로 경제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