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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3 20:26:38
  • 최종수정2020.04.03 20:26:38

무소속 김양희 흥덕구 후보가 3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음식점에서 점주와 배달 수수료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21대 총선 무소속 김양희 청주 흥덕구 후보는 3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요식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주형 공공배달앱' 도입을 공약했다.

'청주형 공공배달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주문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배달앱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배달의 민족이 지난 1일부터 수수료 제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꾸면서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후보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은 그동안 업주들이 월 8만8천 원(VAT 포함)을 내는 정액제를 주문이 성사되는 건에 대해 5.8% 수수료를 받는 오픈서비스 정률제로 변경했다.

김 후보는 "'청주형 공공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자들은 가입비와 중개수수료를 면제 받고, 이용자들은 청주페이 사용 시 할인을 받고 모바일 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청주의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고 무너져 가는 지역 경제를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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