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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충북도당, 21대 총선 여성공약 발표

든든한 안심보육 환경 조성·여성 안전종합대책 마련 등 약속

  • 웹출고시간2020.03.30 16:34:39
  • 최종수정2020.03.30 16:34:39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는 30일 21대 총선 여성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여성분야 공약은 국가 재난에도 든든한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을 위한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안심보육을 위해 민간 베이비시터도 정부가 최소한의 관리감독을 할 수 있는 '(가칭)민간 베이비시터 등록제'와 맞벌이 가정의 원활한 육아를 위한 '긴급 유급돌봄휴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해 일명 '조두순 방지법'을 마련하고, 난임시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금액을 현재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고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반려인·반려동물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양육비 불이행 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여성범죄 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력단절여성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여성 고용 기업에 대해 세제지원을 늘리고 재취업 요건을 완화한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약속을 지키는 정치, 책임 있는 승리를 통해 여성들이 살기 좋은 충북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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