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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재심위, 오제세 의원 '컷오프' 재심 요청 기각

  • 웹출고시간2020.02.25 20:58:03
  • 최종수정2020.02.25 20:58:0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공천재심위원회가 25일 현역 컷오프(공천 배제)된 4선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의 재심 요청을 기각했다.

앞서 오 의원은 지난 23일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2004년 17대 총선 때부터 내리 4선 당선된 저에게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매우 부장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주 서원 민주당 후보 가운데 적합도 조사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탈락시킨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경선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공천재심위원회는 이와 함께 지역구의 전략공천 지역 지정에 따라 컷오프된 초선 정재호(경기 고양을) 의원의 재심 요청은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서울 송파병 공천을 신청했다 컷오프된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졌다.

민주당 재심위의 심사 결과는 26일 오전 최고위 의결에 따라 확정된다.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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