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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충북도당위원장의 총선 각오

변재일 "정책도당 민생도당 향해 더 도약"
정우택 "시장경제 회복 도민 힘 모아 달라"
임헌경 "좌우 끌어안는 대안정당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0.01.22 21:01:06
  • 최종수정2020.01.22 21:01:06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4·15총선이 불과 석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심의 향배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 외교실패에 대한 심판론과 보수 야권 심판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3일 오후부터 본격 시작되는 나흘간의 설 명절 연휴는 각 정당마다 민심향배를 몸소 체감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좋은 시간이다.

본보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재 국회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3개 정당 충북도당위원장으로부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았다.
변재일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력 있는 국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며 "일본의 경제보복을 이겨내고 국가경제의 기초를 더 튼튼하게 다졌다. 소득분배 지표 개선되고, 일자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등 포용과 혁신, 공정의 정부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충북도당도 '정책 도당', '민생 도당'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충북도당의 제안으로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시작해,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총의를 모아왔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대안 마련을 위한 정책콘서트를 연중 개최하는 등 도민들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4월15일은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날"이라며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더 나은 미래로 전진하느냐, 과거로 후퇴하느냐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충북도당은 도내 8개 선거구 모든 곳에서 이긴다는 비상한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묵은 적폐를 떨쳐내고, 국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따뜻한 경제를 만들어 희망의 경자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충북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이 '혁신의 메카'가 되어서 대한민국 경제를 더 힘차게 뛰게 하겠다"며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한국당 도당위원장은 "올해 4·15총선은 자유대한민국의 국운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소득주도 성장 속에 경제성장률은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고 있고, 북한 눈치만 보다 국가 안보는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혈세를 쏟아 부어가며 단기 일자리를 남발했지만, 빈부격차는 오히려 더욱 심해지고 소상공인은 더욱 더 극단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른바 '강남좌파'에 장악된 특권적 교육현실에 공정과 정의는 사라지고 말았다"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할 문재인 정권은 무능을 감추기 위해 왜곡된 정보로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과 민생은 외면한 채 오만과 독선으로 '자화자찬'을 늘어놓기에만 급급한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 충청은 과거 국가가 위태로울 때 의병이 가장 많이 일어난 곳으로,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중심이었다"며 "4.15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회복하고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동기가 바로 우리 충북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충북도민께서 힘을 모아 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임헌경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은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다사다난한 2019년이었다"며 "북한을 비롯한 외교관계는 꽉 막혀있고, 경제와 민생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정치는 좌우로 나뉘어 신물 나는 극한의 대립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바른미래당도 지지자 분들과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내부싸움만 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점 도민 여러분들께 사죄드린다"며 "2020년 새해에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자성하고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합리적 중도개혁세력이 함께하는 정당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해 더 크고 더 강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임 위원장은 "최근 도민들을 만나 흉금을 터놓고 얘기하다보니 그 어느 때보다 중도층 무당층이 많아졌고 제 3의 정치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넓어진 중간지대에서 좌우를 끌어안고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정당, 먹고사는 일을 걱정하는 미래세대 대안정당이라는 것을 도민 분들께 확실히 각인시켜 대한민국 중심 충북에서 승리의 깃발을 펄럭이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바른미래당은 청년, 여성, 새로운 지도자를 일으키고 세우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203040 젊은 세대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감안해 중앙당에서는 상당한 재정지원을 할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 충북도당도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젊고 유능한 인재영입을 통해 충북 8개 지역 모든 곳에 후보를 낼 예정이며 보궐선거 3개 지역에도 후보자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보여 질 수도 있겠지만 구태정치인에게 과감하게 도전하는 용감한 바른미래당의 정치인들이 미래세대 돌풍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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