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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여당, 촛불혁명 국민 요구 완수할 것"

민주당 충북새로운미래선거대책위 출범
후보 8명 총선 각오·비전담은 결의문 발표

  • 웹출고시간2020.03.16 15:55:09
  • 최종수정2020.03.16 15:55:09

더불어민주당 충북새로운미래선거대책위원회가 16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도당 회의실에서 출범한 가운데 도내 8개 선거구 후보들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8개 선거구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비전을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16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도당 회의실에서 '충북새로운미래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청주 청원 후보인 변재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청주 상당 정정순 △청주 서원 이장섭 △청주 흥덕 도종환 △충주 김경욱 △제천·단양 이후삼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 후보가 참석했다.

선대위에서 변 위원장은 상임선대위원장을, 나머지 후보 7명은 공동선대위원장을 각각 맡는다.

8명의 후보들은 결의문에서 "21대 총선이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지 아니면 최순실·박근혜 같은 인물이 국정농단과 권력 사유화를 일삼는 과거로 돌아갈지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면서 선거구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별도의 인사말을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밝히기도 했다.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은 "4·15 총선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압승을 다짐하는 결의하게 됐다"며 "총선에서 필승해 촛불혁명 과정에서 국민이 민주당에 준 사명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도종환 공동선대위원장은 "검찰개혁을 넘어서 국회 개혁·정치개혁·사회개혁을 이뤄낼 것"이라며 "지자체와 중앙정부, 의회가 힘을 함쳐, 삼각편대를 이뤄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삼 공동선대위원장은 "충북의 숙원이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며 "집권여당 의원들이 힘을 합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순 공동선대위원장은 "집권여당의 후보로 상당구 발전을 확실히 견인하겠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면 상당구를 멋지고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장섭 공동선대위원장은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꾸릴 수 있는 민주당 전사들이 여러분 앞에 있다. 충북 8석을 모두 석권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경욱 공동선대위원장은 "4·15 총선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큰 선거이자 계기"라며 "지역발전에서 리더의 역할, 국회의원의 역할은 중요하다. 충북과 충주 발전을 위해 여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곽상언 공동선대위원장은 "지역의 미래, 정치와 국가의 미래를 위한 후보들이 이 자리 모였다"며 "정책을 기반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호선 공동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개혁입법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정·도정·군정이 삼위일체를 이뤄 중부 3군을 한층 도약시킬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현명한 유권자가 선택해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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