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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08 21:1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외국인투자유치 충북포함 감소세, 수도권 집중은 심화”

△지식경제위 노영민(청주흥덕을, 민주당)의원


노 의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감에서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외국인투자의 수도권집중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트라 지방무역관 폐쇄로 지방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는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했다.

노 의원은 이날 “우리나라 외국인 투자 금액은 2004년에 128억달러에서 2006년 112억달러, 2007년 105억달러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별로 보면, 외국인의 전체 투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75.0%에서 2006년 67.9%와 2007년 58.5%로 그 비중이 계속 줄었으나, 2008년 들어 45억4천700만달러 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36억5천700만달러가 몰리면서 80.4%.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충북의 경우도 2005년 3억8천900만달러, 2006년 2억300만달러, 2007년 2억100만달러, 2008년(1-6월) 4천400만달러로 감소추세가 뚜렷했다.

그는 “코트라의 지방무역관이 폐쇄되면서 지방의 사정은 더 악화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고 우려하고 “세계적인 경제여건 악화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가 더욱 어려우진 상황에서 지방의 외투기업 유치·지원시스템이 약화되면 지방은 두 배로 어려워진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 김홍민 기자
※8일 국정감사에 노 의원을 제외한 충북 의원들이 속한 상임위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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