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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6 20:0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병원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인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변재일(청원) 의원이 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국립대학병원 비정규직 현황'에 따르면 2011년 충북대병원의 비정규직 직원은 57명으로 전체 5%에 불과했다. 비정규직 직원은 간호직 27명, 원무지원직 13명, 의사직 8명, 의료기술직 6명, 행정직 2명, 간호조무직 1명 등이다.

이는 가장 높은 전북대병원 20.2%보다 무려 15.2%p 낮은 수치다.

국립대병원별 비정규직 비율은 전북대병원 20.2%(395명)로 가장 많았고, 강원대병원 17.6%(126명), 충남대병원 17.3%(349명), 부산대병원 12.3%(40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대병원은 11.6%(651명), 제주병원 10.3%(85명), 경상대병원 9.9%(145명), 경북대병원 7.9%(219명), 전남대병원 7.1%(213명) 등이었다.

변 의원은 "국립대병원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하고 있는 만큼 진료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양질의 공공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비정규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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