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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역사에 정답이 없다면…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북교육청에서 실시 중인 대구·경북·충북교육청 합동국감장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공식 의견을 내라며 야당의원들이 다그쳐.

이날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역사에 정답이 없다면 특정한 시각을 정답으로 하는, 단일 교과서보다는 다양한 시각으로 본 '검열된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본다. 사회적 토론이 필요하다"며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표명.

○…지사께서 대승적 결단 내려야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북교육청에서 벌인 대구·경북·충북교육청 합동국감에서 새누리당 윤재옥(대구 달서) 의원이 김병우 교육감에게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무상급식비 분담액 갈등을 벌이는 이유를 설명해보라. 특별한 이유가 뭐냐"고 질문.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급식분담비율과 관련한 이견이 있다. 국고지원금의 존재 여부에 대한 의견차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해 많은 도민이 걱정하고 피곤해한다"며 지사가 통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취지로 답변.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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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