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4.3℃
  • 맑음충주 12.6℃
  • 맑음서산 11.6℃
  • 맑음청주 17.1℃
  • 맑음대전 15.6℃
  • 맑음추풍령 12.1℃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2.9℃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10.7℃
  • 맑음홍성(예) 13.2℃
  • 맑음제주 14.3℃
  • 맑음고산 12.6℃
  • 맑음강화 11.3℃
  • 맑음제천 11.1℃
  • 맑음보은 13.3℃
  • 맑음천안 12.9℃
  • 맑음보령 9.3℃
  • 맑음부여 11.8℃
  • 맑음금산 14.7℃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지방공기업 임원 평균 연봉 전국 상위권

개발공사 사장 8천269만원… 도내 가장 많은 연봉 받아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6천만원대로 전국 하위권

  • 웹출고시간2015.09.20 19:08:03
  • 최종수정2015.09.20 19:07:55
[충북일보] 충북도내 3곳 지방공기업의 임원의 연봉이 전국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비교적 상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행정자치부에서 받은 '전국 143개 지방공기업(지방공사·지방공단) 임직원의 2012~2014년 평균 급여액'에 따르면 가장 많은 급여를 주는 지방공기업은 경기관광공사로 1인당 평균 1억2천110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어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이 1인당 평균 1억1천752만원의 연봉을 받고, 3위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1억1천57만원), 4위는 서울 시설관리공단(1억881만원), 5위는 서울 메트로(1억844만원) 순이다.

충북에서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발공사 사장은 2012년 9천739만7천원의 연봉이 2013년 1억557만4천원으로 상향됐다가 2014년 8천268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3년 간 연봉을 평균으로 환산하면 9천521만8천원에 달하게 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역시 고연봉자에 속하고 있다.

2012년 8천19만5천에서 2013년 8천303만1천원, 2014년 8천101만4천원 등으로 3년 연속 8천만원 대를 돌파했다.

반면, 단양군의 관광관리공단 이사장의 연봉은 2012년 5천343만8천원, 2013년 6천168만4천원, 2014년 6천347만5천원 등으로 전국 하위권에 그치고 있다.

전국 지방공기업 임원의 연봉 분포를 보면 대도시권에서 1억원이 넘는 고액 연봉자가 많았고, 시·군지역 또는 농촌지역의 연봉은 아예 받지 않는 곳도 있으며 전남 여수도시공사 임원의 연봉은 불과 581만7천원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 의원은 "지방공기업의 인건비 체계가 지역마다 제각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인건비 체계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