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상급 종합병원 1등 중환자실 특정지역 집중"

오제세 "서울·경기·영남권 집중, 충청·호남·강원은 없어"

  • 웹출고시간2016.09.27 15:12:34
  • 최종수정2016.09.27 15:12:34
[충북일보] 국내 상급 종합병원 1등 중환자실이 서울·경기·영남권에 집중되고, 충청권을 비롯한 제주·강원·호남권은 아예 없어 지역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27일 보건복지부 국정 감사에서 "국내 상급 종합병원 43곳 중 1등급 기관인 25.5%인 11개로 서울 7, 경기 1, 경상 3곳이 분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220개 종합병원 가운데 1등급은 2곳에 불과하며 61%인 136곳이 4~5등급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중환자실의 환경이 열악해 환자가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전담 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환자의 경우 상급 종합병원 40.4병상, 종합병원 48.9병상으로 1인당 기준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222개 종합병원의 경우 전담 전문의는 44곳(19.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등급 판정을 받은 상급병원도 전담전문의 1인당 16.8 병상을 담당해 영국의 기준 1명당 8~15명 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오 의원은 "신종플루, 메르스 등을 거치며 중환자실의 역할은 중요해지고 있다"며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국민안전 강화 차원에서 전담의료 인력을 더 늘리는 한편 중환자실 전담전문의를 반드시 배치를 의무화하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