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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종합병원 1등 중환자실 특정지역 집중"

오제세 "서울·경기·영남권 집중, 충청·호남·강원은 없어"

  • 웹출고시간2016.09.27 15:12:34
  • 최종수정2016.09.27 15:12:34
[충북일보] 국내 상급 종합병원 1등 중환자실이 서울·경기·영남권에 집중되고, 충청권을 비롯한 제주·강원·호남권은 아예 없어 지역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27일 보건복지부 국정 감사에서 "국내 상급 종합병원 43곳 중 1등급 기관인 25.5%인 11개로 서울 7, 경기 1, 경상 3곳이 분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220개 종합병원 가운데 1등급은 2곳에 불과하며 61%인 136곳이 4~5등급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중환자실의 환경이 열악해 환자가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전담 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환자의 경우 상급 종합병원 40.4병상, 종합병원 48.9병상으로 1인당 기준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222개 종합병원의 경우 전담 전문의는 44곳(19.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등급 판정을 받은 상급병원도 전담전문의 1인당 16.8 병상을 담당해 영국의 기준 1명당 8~15명 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오 의원은 "신종플루, 메르스 등을 거치며 중환자실의 역할은 중요해지고 있다"며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국민안전 강화 차원에서 전담의료 인력을 더 늘리는 한편 중환자실 전담전문의를 반드시 배치를 의무화하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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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