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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가뭄 대책 마련 시급"

국감기간 중 대청댐 방문… 2년 연속 가뭄 특단책 촉구

  • 웹출고시간2015.09.21 17:38:03
  • 최종수정2015.09.21 20:42:13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21일 국정감사 기간 중에도 대청댐 물 문화관을 방문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로부터 도내 가뭄대책을 보고받고, 특단을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이 21일 오후 국정감사 중에도 대청댐 물 문화관을 방문했다.

2년 연속 지속되고 있는 가뭄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피감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측에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기 위한 현장 행보다.

박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다목적댐 강수량은 예년 대비 57%에 그치고 있다.

특히 장마철인 지난 6월 21일 이후에도 예년 대비 강수량이 52%에 머물고 있다. 이 때문에 가뭄으로 인한 용수공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달했다.

현재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량은 예년 대비 61% 수준이다. 특히 충남 보령댐 저수율은 25.2%로 '심각단계'를 보이고 있다.

충북지역과 직접 관련이 있는 금강수계 다목적댐인 대청댐과 용암댐의 저수위는 예년 대비 각각 7.3m, 13.7m 가량 낮은 상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농업용수 공급을 서서히 줄여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현 상황이 지속되면 이달 말에는 '경계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경계단계'에 진입하는 오는 10월부터는 하천유지용수 감량, 환경개선용수 감량 등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피하다.

박 의원은 이날 "2년 연속 가뭄으로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용수공급 조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관련기관은 비상대책과 더불어 하천용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경계·심각단계에 진입이 예상되는 댐은 사전 시나리오를 확립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어 "우리나라는 연평균 강수량은 높으나 높은 인구밀도와 많은 손실량으로 총 이용량은 낮다"며 "이상기후로 인해 향후에도 주기적인 가뭄이나 태풍 등 재해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이수능력 증대와 함께 항구적인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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