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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산업단지공단, 분양 중인 산단 분양률 저조"

국회 산업통상위 오송역 국감서 주장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도 분양률 29.1%

  • 웹출고시간2015.09.22 10:22:28
  • 최종수정2015.09.22 10:22:26
[충북일보] 한국산업단지의 전국 산업단지 분양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KTX오송역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회의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단 미분양률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매출액은 산업단지의 분양수익, 임대사업수익, 구조고도화 사업 수익 및 정책지원금수입으로 구성된다.

산업단지공단의 2014~2018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매출액 중 분양수익은 44.8~8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현재 분양 중인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매우 저조한 문제가 있다.

실제로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산업단지공단에서 개발 중인 산업단지 분양률 현황을 보면 이미 지난 2013년에 준공된 양주 홍죽, 원주 문막 일반산단에 대한 분양률이 각각 58%와 68.6%에 머물고 있다.

충남 아산 제2테크노벨리의 경우도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분양률은 60.6%에 머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총 213만9천㎡의 충북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도 62만3천㎡를 분양할 예정이지만, 분양률은 29.1%에 그치고 있다.

주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중장기 재무계획에는 산업단지 분양실적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미분양률이 지속될 경우 사업수익 전체가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입주업종 확대, 복합용도구역 도입 등 분양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 분양매출 및 구조고도화 분양매출의 경우 준공시기와 맞물려 대규모의 매출액이 예상되나 준공단지가 없는 시기에는 분양매출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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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