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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0 17:21:22
  • 최종수정2015.09.20 17:23:39
[충북일보=서울] 연간 수돗물 누수로 6천583억원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가정에 도달하지 못한 채 중간에 새는 수돗물이 지난 2013년 한해에만 6억5천608만톤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천583억원에 달한다.

2013년 수돗물 총 생산량은 61억5천884만톤이고, 전국 평균 누수율이 13.72%로 연간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버려지는 물의 양이 6억5천608만톤에 달하는 셈이다.

이는 우리나라 1인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을 335리터로 계산했을 때 국민 전체가 한 달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다.

지역별 누수율은 전남도와 세종시가 25.3%로 가장 높았다. 경북 24.8%, 전북 22.8%, 경남 22.3% 등으로 뒤를 이었다.

생산량과 생산원가를 고려해 가장 많은 손실액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경북 1천181억원, 경남 898억원, 강원 722억원 순이다.

박 의원은 "누수율이 많으면 생산원가가 올라 갈 수 밖에 없다"며 "국민의 편의와 상수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상수도 통합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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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