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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대전지방국세청 직원 승진 소요기간 길다"

9→5급 평균 33년5개월 걸려… 인사적체 해소 방안 시급

  • 웹출고시간2015.09.21 15:46:02
  • 최종수정2015.09.21 19:18:20
[충북일보=서울] 대전지방국세청 소속 직원들이 9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데 평균 33년 5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보다 훨씬 길어 사실상 승진이 어려운 데다 만 50세 이상 6급과 7급 비율도 높게 나타나는 등 인사적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21일 대전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5급 이상 직원비율은 6%로 국세청 전체 7.5%에 미치지 못하는 등 극심한 인사적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9급에서 5급 승진에 필요한 기간과 관련해 "대전청은 평균 33년 5개월로 국세청 평균 32년 5개월보다 긴 데다 지난 2014년 기준 5급 승진을 하지 못해 퇴직하는 6급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 역시 32년 11개월로 전국 평균 31년 9개월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생 근무해도 5급 사무관 승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며 "5급 사무관 승진폭을 넓혀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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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