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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한국수출입은행 대기업 지원에 앞장"

우대 지원 서비스 중소기업 외면

  • 웹출고시간2015.10.01 13:58:26
  • 최종수정2015.10.01 13:58:25
[충북일보]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의 서비스·친환경에너지·해외자원개발 사업 등의 우대 지원 서비스가 대기업에 치중돼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1일 한국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 "대출금리 최대 0.3% 인하, 대출한도 100%까지 확대 등 파격적 조건의 우대지원 사업은 사실상 대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이날 "대기업 지원비중을 보면 서비스산업 분야는 지난 2011년 71.7%인 8천944억원에서 2014년 79.7%인 1조6천188억원으로 늘었다"며 "친환경에너지 분야 역시 2011년 90.9%인 3조4천24억원에서 2014년말 기준 97.6%인 3조2천151억원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자원개발 분야는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9조6천117억원의 대출과 보증 모두가 대기업이 독식했으며 중소기업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했다.

오 의원은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친환경에너지 기술 확산, 주요 자원의 안정적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대기업이 수혜를 독점하고 있는 것은 국책은행이 대기업 몰아주기에 앞장선 것과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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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