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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8 15:30:03
  • 최종수정2016.09.28 15:30:03
[충북일보] 오염된 식수로 인해 국군 장병들이 식중독·감염병 등 각종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부대 식수의 수질 조사 결과 장병들이 이용하는 식수에서 각종 발암물질, 세균, 중금속 등이 다수 검출됐다.

특히, 최근 5년 간 총 776곳의 군부대 식수원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71%를 차지하는 대장균류, 일반세균 등 오염 이 외에 발암물질인 벤젠과 비소, 수은 등 중금속도 다수 검출됐다.

이로 인해 장병들은 각종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며, 실제 군내 식중독과 감염병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은 모두 64건으로 환자는 1천7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 의원은 "군부대는 전체용수의 51%만이 상수도를 공급받고 나머지는 수질오염에 취약한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상수도 공급을 확충하고, 격오지 등에는 정수시설을 대폭 늘려 장병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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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