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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충북, 지방 中企지원 자금 한도 배정서도 홀대"

한국은행, 전체 5조9천억 중 2.9%인 1천737억 배정

  • 웹출고시간2015.09.22 16:07:24
  • 최종수정2015.09.22 16:07:22
[충북일보] 한국은행이 지방 중소기업 지원 자금 한도 배정에서 충북은 2.9%의 비율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최하위 수준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연합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방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에 따른 배정액은 지난 8월말 기준 총 5조9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충북은 2.9%인 1천737억원만 배정됐다"고 말했다.

이는 충북과 비슷한 규모의 전북도 2천318억원(3.9%)과 강원도 1천847억원(3.12%)보다도 낮은 수치다.

오 의원은 "지원업체 수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할 때 경남 41.3%, 부산 37.8%, 울산 32.1%, 제주 27.9%가 늘어난 데 반해 충북은 9% 증가에 그쳤다"면서 "최소한 전국 평균 증가율 18.2% 수준에 맞게 지도·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도내 지원건수 역시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4.8%인 2천290건(2014년 2천185건)으로 전국 평균 10.7%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오 의원은 "충북지역 가계대출의 경우 지난 지난해말 15조7천억원으로 지난 2013년말 14조1천억원 보다 11.5%인 1조6천억원이나 늘었다"고 전제한 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6.5%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며 "한국은행은 1인당 가계대출 증가 추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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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