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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개발제한구역 해제면적 비율 77.2%… 전국 4위

7월말 236.7㎢ 중 182.7㎢ 해제… 존치면적 54㎢
강원·전북·제주는 100% 해제… 면적 1위는 경기

  • 웹출고시간2015.09.13 18:23:53
  • 최종수정2015.09.14 16:41:04
[충북일보=서울] 충북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면적 비율이 전국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제비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경기도의 해제면적은 무려 1천175.4㎢에 달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시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완영(경북 칠곡·성주·고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지역별 개발제한구역 해제면적'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5천397.1㎢의 그린벨트 중 1천536.1㎢가 해제돼 해제비율은 28.4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원(294.4㎢)과 전북(225.4㎢), 제주(82.6㎢) 등 3개 지역에서 100% 해제가 이뤄졌다.

충북은 236.7㎢의 그린벨트에서 182.706㎢가 해제되고, 53.994㎢만 존치돼 해제비율 77.18%로 전국 4위의 비교적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경남(719.69㎢→255.96㎢) 35.56% △부산(389.32㎢→135.844㎢) 34.89% △전남(374.7㎢→103.492㎢) 27.61% △울산(318.88㎢→49.428㎢) 15.5% 등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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