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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8 19:02:50
  • 최종수정2013.10.28 19:02:53
충북대 병원이 5년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윤관석(민주당)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충북대 병원은 지난 2008년 25억5천800만원의 적자를 시작으로 2009년 14억1천700만원, 2010년 13억8천800만원, 2011년 106억8천800만원, 2012년 40억8천3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흑자를 기록한 국립대 병원은 경상대병원 17억900만원, 서울대 병원 46억1천500만원, 전북대병원 47억8천400만원, 충남대병원 13억4천600만원 등이다.

가장 많은 적자를 기록한 병원은 강원대 병원으로 61억6천100만원 이었다.

충북대병원은 지난해 1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

충북대병원이 소속지원등에 대한 복리후생을 위해 진료비를 감면해 준 비용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2억4천100만원이었다.

윤의원은 "경기악화 등 병원이용 증가율 둔화로 인해 수익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경영부실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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