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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1 15:43: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원이 매년 600여명 정도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영주(선진통일당) 의원이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자살인원은 지난 2009년 622명으로 인구 10만명당 41.1명, 2010년 532명으로 10만명당 35.0명, 2011년 622명으로 10만명당 40.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자살동기는 전국적으로 정신적 문제(우울증 등)가 1만3천262명으로 29.4%, 육체적 질병문제가 9천845명으로 21.8%, 경제문제가 7천611명으로 16.9% 순이었고, 자살직업군으로는 무직자가 전체의 52.5%인 2만3천730명이었다.

연령별로는 61세 이상이 1만4천769명으로 32.7%, 41~50세가 8천722명으로 19.3%, 51~60세가 7천776명으로 17.2%로 노인층의 자살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의원은 "자살은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라며 "정부의 자살예방교육 및 대책이 미흡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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