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교원성과금 29% '잘못 지급'

권영진 의원 "전국 6번째… 인천과 대조"

  • 웹출고시간2009.10.12 19:1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일선 학교에서 교원성과 상여금의 지급이 호봉과 경력을 반영해 잘못 지급된 학교가 28.7%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권영진 의원이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내 각 학교에서 교원들에게 성과상여금을 지급하면서 산정지침을 위반한 학교가 지난해 457개교중 131개교로 28.7%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경력위주로 수당을 지급하는 위반한 것은 전국시도교육청중 6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천의 0%와 대조를 보였다.

올해는 460개 학교중 20%인 92개 학교가 산정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돼 전국 5위를 보였다.

권의원은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교과부의 지침을 위반한채 호봉과 경력을 산정한 것은 성과급 취지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위반 학교에 대해서는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방안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