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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4 17:3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학교폭력의 주범인 불량써클이 충북에 8개가 활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영주(선진통일당)의원이 밝힌 '지방청별 불량써클 관리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597개의 불량써클이 존재하고 있으면 6천325명이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국 5천339개 중고교중 11.2%의 학교에 불량써클이 활동하고 있어 10개중 1개 이상의 학교에서 미래의 조폭을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생 불량써클이 전국에 382개 3천928명으로 고등학생 불량써클 215개 2천397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충북의 경우 중고교에 8개 써클에 2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 7개 써클에 138명, 고등학교는 1개 써클에 62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은 전국적으로 지난 2009년 2만4천825건, 2010년 2만5천175건, 2011년 2만1천957건으로 매년 2만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까지 1만7천792건이 발생했다.

김의원은 "불량써클이 성인 조직폭력과 연계되고 저연령화 집단화 흉폭화 되고 있어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과부와 경찰청, 지자체의 업무협약 및 공조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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