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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5 19:28: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의 소외 계층에 대한 교육투자 지원이 부족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총점 58점에서 38.4을 받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초등학교의 경우 81.7%로 높으나, 중학교는 37.8%, 고등학교는 전체 18개교 중 충주여고 1곳 뿐으로 나타났다.

참여실적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 초등학교 81.6%, 중학교 30.7%, 고등학교는 28명 중 1명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관련 교사 연수지원 실적의 경우도 6.1%에 불과했다.

학업중단 위기 학생은 12만38명의 학생중 1만3천658명으로 11.4%에 이르나 대안교육 위탁기관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수는 519명에 불과해 3.8%에 그치고 있다.

장애유아무상교육비와 특수교육대상자통학비의 경우, 매년 불용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교육대상유아에게 지원되는 사업이 신청자 전원에게 지급하고도 불용액이 발생하고 있으나 올해에도 예산은 증가해 10% 가량 불용될 예정이다.

특수교육대상자통합비도 지난해 10억여원이 배정되었으나 52%인 5억3천338만원이 불용되었다.

국회 박영아 의원은 "소외계층 지원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고 배정된 예산이 불용되지 않고 집행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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