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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방차량 노후도 '심각'

백재현·김영주 의원 "예산 우선 투입하라"

  • 웹출고시간2013.10.25 13:51:54
  • 최종수정2013.10.25 13:51:54
충북의 낡은 소방장비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백재현(경기 광명 갑)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도소방본부의 소방차량 노후율은 34%로 전국 17개 시·도(평균 21.1%) 중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구조차, 트레일러 등 내용연수가 8년인 소방차량 노후율면에서 전국 1위인 45.7%를 기록,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백 의원은 "노후 소방차량이 적절하게 보강·교체돼야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을 통해 시민과 소방공무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며 "소방 관련예산과 소방차량 보강계획을 철저히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김영주(비례) 의원도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차량 구입에 대해선 우선순위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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