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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대전국세청, 정원 적은 데다 승진비율도 낮아"

직원 사기진작, 적극 행정 위한 대책 마련해야

  • 웹출고시간2014.10.20 17:12:39
  • 최종수정2014.10.20 17:12:39
대전지방국세청의 정원이 다른 지방청보다 적은 데다 사무관 승진 비율도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있어 직원들의 사기저하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정치연합 오제세(청주 서원구) 의원은 20일 대전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정착,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세수입과 납세자가 증가해 대전지방국세청의 1인당 납세 인원이 광주지방청의 1.2배, 대구지방청의 2배에 달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원은 광주지방청보다 102명, 대구지방청보다 28명이 적어 적극적 세무행정을 펴지 못하고 있다"고 대책을 물었다.

오 의원은 이어 "지난해 대전청의 사무관 승진 비율은 3.0%로 국세청 전체 평균의 3.3%에 못 미치고 있어 턱없이 낮은 승진인사로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사기저하가 우려된다"며 "30년을 근무해도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은퇴해야 하는 구조를 없애 세무조사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기진작을 통한 적극적 조세행정을 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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