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0.16 19:36:03
  • 최종수정2013.10.16 19:36:03
충북도내 초·중·고교 건물 중 재난위험시설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문화관광위원회 윤관석(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국 1만2357개 학교 건물 중 123동(E등급 2동/D등급 121동)이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됐다.

D등급과 E등급으로 분류되면 즉각 사용을 금지하거나 보강,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지역별로 재난위험시설 학교건물을 보면 서울이 35동으로 전체의 28.4%를 차지했으며 전남 25동, 경북 18동, 부산 13동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충북은 527개 초·중·고교 3168동의 건물 가운데 D등급과 E등급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체 건물 중 2241동은 A등급, 909동은 B등급을 유지했으나 18동은 C등급을 받았다.

윤관석 의원은 "최근 중국, 일본 등 주변국에서 지진이 잇따르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시설물안전 관리 대책과 함께 철거와 개축사업 예산을 확보해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