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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09 15:1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경찰청과 충남지방경찰청이 치안만족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9일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남지방경찰청이 치안만족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차지했고, 충북지방경찰청은 정책과제 부문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경찰청은 각 지방경찰청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26일간 16개 지방청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치안 종합성과평가 중간평과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결과는 11월에 △치안만족도(35%) △자율과제 평가(25%) △정책과제 평가(40%) 비율별로 합산해 순위를 정해진다.

이번 중간평가 결과, 자율과제 평가가 빠진 치안만족도, 정책과제 평가만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치안만족도 중간평가'는 충남지방경찰청 16위, '정책과제평가'는 충북지방경찰청이 16위로 충청도가 꼴지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지방경찰청과 광주지방경찰청이 각각 치안만족도평가 15위와 14위를 차지했고, 정책과제 평가는 강원지방경찰청과 제주지방경찰청이 15, 14위를 차지했다.

치안만족도 평가 세부 항목으로 치안고객만족도(20%, 접촉)와 체감안전도(15%, 비접촉)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로 이루어졌다.

정책과제 평가는 각 기능별 주요정책에 따른 핵심 성과지표를 선정해 이에 대한 지방청별 추진 실적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했다.

박덕흠(새누리·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은 "치안만족도와 정책과제 평가는 각 지방청 치안인프라구축 비율과 비례한다"며 "이번 2012년도 예산을 편성할 때 치안인프라가 낙후된 충청도부터 우선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치안만족도, 정책과제 평과 최우수 경찰청으로는 울산경찰청과 경남경찰청이 차지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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