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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1 21:1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받은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지원금이 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탔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김춘진 민주당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도 거점 국립대별 정부 연구개발 지원 현황'을 공개한 결과 충북대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모두 984억8천원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고 자체예산으로 7억2천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은 212억2천300만원, 2008년 203억8천600만원, 2009년 283억3천200만원, 지난해 282억9천300만원 등이다.

지난 한 해 교과부가 10개 거점 국립대에 지원한 연구개발 예산은 총 6천276억3천800만원으로 이중 41%에 해당하는 2천574억6천만원이 서울대에 돌아갔다. 연구개발 지원이 가장 적었던 제주대(185억3천300만원)에 비하면 무려 13배나 높은 규모다.

△부산대 703억3천300만원 △경북대 593억6천300만원 △전남대 508억4천500만원 △전북대 446억9천400만원 △충남대 402억6천600만원 △경상대 293억1천500만원 △강원대 285억2천6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연구개발 예산이 대학 연구력 제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립대간 편차를 줄이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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