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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4 15:21:18
  • 최종수정2015.09.14 17:52:56
[충북일보] 충북의 교복 학교주관구매 참여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유은혜(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대구교육청에서 열린 대구·경북·충북교육청 합동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2015학년도 국공립 중·고교 교복 학교주관구매 참여현황' 자료를 보면 충북의 교복 주관구매 참여율은 전국평균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복 주관구매 참여율은 51.3%(참여 학생수 1만2712명)로 전국평균 61.6%보다 10%포인트 적었다.

동복 참여율 역시 55.3%(참여 학생수 1만4145명)로 전국평균 63.2%보다 7.9%포인트 낮았다.

동복·하복 참여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모두 15위다.

유 의원은 "교복 학교주관구매는 오랜 기간 문제였던 신사복 못지않은 교복값의 거품을 빼고 교복시장과 교복문화를 정성화하자는 취지"라면서 "이 제도가 정착하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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