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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2 15:4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에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에 노래연습장, 모텔 등 유해업소 1312곳이 영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유해업소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 구역안에 모두 4만1545곳의 유해업소가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형별로는 유흥단란주점이 1만2155곳(29.3%)으로 가장 많았으며, 노래연습장 9814곳(23.6%), 당구장 7070곳(17%), 숙박업소 6932곳(16.7%)등이다.

충북은 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200m이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에 모두 1312곳의 유해업소가 영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청주가 50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주 76곳, 제천 260곳, 청원 68곳, 보은 45곳, 옥천 41곳, 영동 77곳, 진천 50곳, 괴산·증평 32곳, 음성 143곳, 단양 19곳 등이다.

김태원 의원은 "교육당국은 학교정화구역의 철저한 단속과 정화조치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생활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정화구역내에서 있는 업소들은 학습과 학교보건 위생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영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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