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선정 되나마나'

정부, 선정사 327억·탈락-미신청사 354억 광고발주
박홍근 "지발기금 선정사 우선배정 대책 필요"

  • 웹출고시간2013.10.20 18:30:00
  • 최종수정2013.10.20 18:30:07
지역신문발전기금(지발기금)우선지원대상 기준을 뚫고 어렵게 지원 대상에 선정된 신문사와 탈락하거나 아예 신청조차 안한 신문사 간 '정부광고 실적'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인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20일 공개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2년 지발기금 선정 신문 정부광고 수주내역' 자료에 따르면 전체 27개 선정사에게는 327억원, 탈락하거나 미신청사에게는 354억원의 정부광고가 발주됐다.

2012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선정사․탈락사․미신청사 정부광고 수주액

1사당 평균수주실적에서 선정사가 탈락사와 미신청사를 압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미신청사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았다.

신문사 발행부수 규모별 정부광고 수주액을 검토한 결과 발행부수가 3만부에서 5만부인 경우 지발기금에 선정된 신문사의 정부광고 평균 수주액은 15억원인 반면 아예 신청하지 않은 신문사는 18억원으로 3억원이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만부에서 3만부의 경우 역시 지발기금 선정사는 7억6천만원인 반면 지발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신문사는 8억1천만원의 정부광고를 수주했다.


지역일간신문 부수별 정부광고 수주액 및 1사당 평균 수주액 비교

박 의원은 "건강한 지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신문이 건강하고 튼튼해져야 한다"며 "기발기금에 선정된 신문사가 정부광고에서도 우선 배정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