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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7 17:04:46
  • 최종수정2013.10.27 17:04:46
○…충북도에 대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의 키워드는 단연 '뇌물·뒷돈'으로 집약.

민주당 이해찬(세종) 국회의원이 기다렸다는 듯 도금고협력사업비와 관련, "뒷돈이다. 말 그대로 뇌물"이라고 규정하자, 듣고 있던 이시종 충북지사는 "뇌물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며 반발.

이 의원은 이어 서울시의 예를 들며 "정상적인 이율로 계약했다면 모를까, 정상보다 현저히 낮은 이율로 계약서를 작성해 받은 협력사업비는 뒷돈이고 뇌물에 해당된다"고 추궁.

이 의원의 '뒷돈' 발언에 이어 '쌈채소'가 충북도 국감장을 초토화. 이를 두고 각계의 반응 역시 뜨거운 이슈로 등장.

충북도 국감장을 지켜보던 몇몇 인사들은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온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한 것이 '뇌물'이라면 세상 무서워서 어떻게 사느냐"며 한마디.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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