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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2 15:3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학교병원이 최근 3년 동안 환불해 준 진료비가 8천2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병주(새누리당)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국립대병원 진료비 과다청구 및 환불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2011년까지 충북대병원의 진료비 환불 금액은 8천250여만원에 달했다.

전국 10개 국립대학교병원 가운데 7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진료비 환불 확인 신청은 335건(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접수 현황), 환불은 248건, 취하는 22건으로 조사됐다.

2011년 한해만 해도 60건(확인 신청 86건·취하 3건)에 1천870여만원의 진료비가 환불된 것으로 집계됐다.

민 의원은 "국립대병원이 청구한 진료비마저 믿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부당한 진료비를 내고도 방법을 몰라 확인 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하면 과다 청구된 진료비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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