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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0 17:30: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초·중·고·특수학교의 우유급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국회 여상규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시·도별 우유급식 현황'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지난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의 77.9%가 우유급식을 실시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부산(19%)지역의 무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강원(73.3%), 경북(70.7%), 제주(68.2%)순이었고 대전은 40.8%로 부산, 인천(25.2%)에 이어 3번째로 낮게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도 지역의 우유급식률이 시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유급식의 시·도간 격차가 나는 이유에 대해 낙농진흥회는 도시지역의 경우 농촌지역에 비해 가정배달과 대형마트 등 학교를 제외한 곳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유 구매가 용의하다는 점과 도시 가정이 상대적으로 더 서구화된 식단이 많아 가정에서의 우유 음용율이 높은 점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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