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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계통출하 1%, 유통 손 놓은 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 출하량 감소, 손실폭 증가
"임업인 소득안정 유통망 정상화 대책 수립해야"

  • 웹출고시간2014.10.13 10:31:37
  • 최종수정2014.10.13 10:31:37
임업인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야 할 산림조합이 1%의 계통출하에 그치는 등 유통문제에 소홀히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13일 산림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임업생산물 유통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유통망 정상화 대책을 주문했다.

경 의원은 이날 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와 임산물유통센터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최근 3년 간 유통실적이 각각 6.5%와 6% 감소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이를 토대로 산림조합 계통출하가 1%에 그친다고 추궁했다.

임업인들이 생산한 임업생산물을 조합 등을 통해 판매·공급하는 계통출하에 있어 산림조합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경 의원은 "임산물 가격안정과 임가의 안정된 소득보장을 위해서는 생산자 단체인 산림조합을 중심으로 한 유통체계 확립, 계통출하가 기본이다"며 "산림조합은 임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유통체계 확립과 유통망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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