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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산림서 생활쓰레기 4천500톤… 수거계획 마련해야"

"산림오염, 결국 국민들에게 환경피해로 돌아가"

  • 웹출고시간2013.10.13 16:30:50
  • 최종수정2013.10.13 16:30:50
올 한해 산림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는 4천500톤에 이르렀고, 확인된 산림내 건축폐기물, 산업폐기물, 불법시설물은 7천347톤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인 경대수(새누리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11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8월 기준 산림에서 발생되거나 확인된 산림오염물질은 1만1천581톤에 달했다.

오염물질 종류별로는 △생활쓰레기 4천234톤 △건축폐기물 166톤 △산업폐기물 3천15톤 △불법시설물 4천166톤.

경 의원은 "산림내 오염은 결국 우리 국민들의 환경피해로 돌아오게 된다"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오염물질 발생에 대한 예방단속은 물론 현재 수거되지 않는 오염물질의 수거를 위해 인력, 예산을 고려한 종합수거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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