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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7 16:58: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다문화가정의 초중고교 학령기 자녀수가 2천124명이나 재학생수는 1천705명으로 나타나 다문화 가정의 학령기 자녀의 취학률은 8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임해규(한나라당) 의원이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다문화가정의 취학률은 초등학교 자녀수 1천402명중 1천283명(91.5%)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학생은 478명중 342명(71.5%), 고등학생은 244명중 80명(32.8%)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의원은 "다문화 가정의 취학률이 학령기가 올라갈수록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며 "이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적응, 열악한 경제력 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고등학교 학령기 자녀의 정규교육 방치는 사회부적응으로 연결되고 각종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이해할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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