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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의원, 여주~문경간 전철 건설 착공기간 단축 주문

  • 웹출고시간2009.10.07 11:44: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이시종의원(민주당,충주)은 7일 국토해양위 국감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대해 패스트 트랙을 도입, 중부내륙선철도 여주~문경간 전철 건설 착공기간을 단축할 것을 주문했다.

이의원은 100년전만해도 우리나라의 모든 물류와 지식의 대동맥은 영남에서 문경새재길을 넘어 충주를 거쳐 한양으로 이어지던 이른바 과거길이었다고 전제하고 오랜기간 내륙속의 오지로 전락해왔던 이 지역들이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충주기업도시를 비롯해 지역발전이 크게 앞당겨지고 있는 등 고속도로 하나만으로도 지역발전이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중부내륙선철도는 중부내륙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의원은 그동안 노선확정 지연으로 3년가량 사업이 지연됐던 여주~충주간 전철사업이 현재 국토부와 지역주민, 지자체가 대승적인 합의를 통한 노선 확정으로 기본설계 중에 있으며, 올 12월에 설계가 완료될 예정으로 2010년 여주~충주간 전철 사업에 실시설계비 53억원을 반영하였으니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노선 확정지연으로 3년 가량 사업이 늦어진 만큼 올12월까지 기본설계를 확실히 마무리 하고, 2010년 실시설계 용역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2011년 상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하도록 노반공사시 실시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FAST TRACK 공법을 도입하여 공기를 단축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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