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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오송2단지 콘셉트는 저탄소·친환경·지역친화형"

"조성 초기부터 태양광·LED등 생태산단 조성해야"

  • 웹출고시간2014.10.14 13:33:26
  • 최종수정2014.10.14 13:33:26
청주시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개발 방향이 저탄소, 친환경, 지역친화형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위 새정치연합 노영민(청주 흥덕구) 의원은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328만㎡의 부지에 9천32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며 "오는 2018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조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 연구, 주거, 교육, 상업 등이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서 기능 구축을 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산업용지, 공동주택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그러면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통합 청주시, KTX 오송역 인근 100만평의 부지에 세종시와 연계된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허브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며 "청주공항이 17㎞ 근접해 있는 것은 물론 경부·중부고속도로, 경부선, 호남선 철도 등 광역교통노선과 국도 1호선, 17호선 등 탁월한 교통인프라의 강점을 부각시켜 기업유치 등 단지활성화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또한 "산업, 주거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조기에 분양되고, 단지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며 "최근 산단공에서 태양광, LED등 교체 등의 사업을 통해 친환경 생태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 의원은 덧붙여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대해서도 조성 초기부터 이 같은 계획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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