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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9 20:0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정부의 특별교부금에 대한 대응투자액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권영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도 교과부 예산안 요구서'를 검토한 결과 충북의 올해 특별교부금은 2억9천8만원이지만 이에 대한 대응투자액은 47% 수준인 1억3천899만6천원에 그쳤다.

반면 대전과 충남은 대응투자액이 특별교부금을 초과했다.

대전은 특별교부금 2억8천771만5천원에 대응투자액 3억5천356만8천원으로 122%를 투자했고, 충남은 3억6천547만8천원에 4억1천45만원을 투자해 112%에 달했다.

올해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사업'에 대한 교육청별 대응투자에서는 충북이 정부투자액(732만1천원) 대비 대응투자액(1천245만5천원)이 170%로 가장 높았다.

충남은 895만3천원의 정부투자액에 72.6%인 6천500만원을 대응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충남북과 경남지역을 제외한 13개 교육청에서는 이 사업에 대한 대응투자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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