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형 의료비후불제를 자꾸 주목하게 된다. 충북의 대표적 의료복지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이용자도 시행 3년 3개월 만에 3천 명을 돌파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접수된 사업 신청자는 3천45명이다. 65세 이상 노인 1천225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천148명, 장애인 320명, 다자녀 197명, 국가유공자 91명, 차상위계층 35명 등이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틀니 포함)가 2천238명으로 가장 많다. 치아교정 264명, 척추 141명, 슬·고관절 115명, 골절 75명, 뇌혈관 49명 등의 순이다. 제도 문턱을 낮추고 지원 범위를 넓힌 결과다. 충북형 의료비후불제는 단편적 복지다. 하지만 충분한 매력을 가졌다. 전국으로 확대해도 환영받을만하다. 많은 국민들은 아직도 돈 때문에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충북에선 의료후불제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의료사각지대를 깜냥껏 살피고 있다. 물론 보완할 점이 없는 건 아니다. 그래도 방향성에선 바람직한 가치를 갖고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쓸만한 복지제도로 여겨진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9일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민
[충북일보] 6·3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이동석 충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충주시장 경선 결선에서 정용근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를 꺾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시장 예비후보와 충주시장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두 후보의 맞대결은 세대와 경험, 정치 스타일에서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충주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MBN 정치부 기자 출신인 이 후보는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선거대책위 수석대변인,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대통령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40대 초반의 나이와 대통령실 경력을 무기로 '변화와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맹 후보는 오랜 지역 활동을 기반으로 한 조직력이 강점이다. 지역에 깊이 뿌리내린 풀뿌리 조직과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이 그의 핵심 자산이다. 충주시장 자리는 민주당 소속 이시종 전 시장의 3선 이후 보수 정당이 거의 차지했다. 2004년 한창희 전 시장, 2006년 김호복 전 시장이 모두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 시장이다. 민주당은 2010년 우건도 전 시장을 배출했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011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대 1억2천만 원 규모의 '2026년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소상공인 브랜드를 창업·성장시켜 민간 주도형 상권을 조성하고 상가 공실 문제 해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부터 직접 사업을 운영해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최종 선발된 한 팀은 사업장 공간 조성, 브랜드 개발, 사업장 인지도 제고를 위한 행사 개최 등 최대 1억2천만 원 규모를 지원받는다. 단, 사업비의 30~50%는 자부담이다. 대표기업 소재지 또는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최종 선정 시에는 사업 계획서에 기재한 사업 예정지 내 사업자 등록은 필수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전자우편(aylove82@korea.kr)으로 하면 되고 서류 심사 및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sejong.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세종시 소상공인과(044-300-4112)로 문의하면 된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민간 주도적으로 상권을 기획·운영하는
[충북일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라 실질적 사용자인 청주시의 교섭 참여를 촉구했다. 이들은 2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0일 개정 노조법 시행으로 하청·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사용자와 직접 교섭할 수 있게 됐다"며 "하지만 '모범사용자'의 책무가 있는 지방정부는 여전히 교섭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교섭요구 사실 공고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청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와 시내버스 노동자, 청주시립요양병원 노동자 등을 언급하며 "임금과 노동조건 등 주요 사항에 대한 실질적 권한이 청주시에 있는 만큼 교섭 책임 역시 청주시가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시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노동조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동조합 교섭 요구에 대한 성실한 응답 △교섭 전담부서 설치 △지속적인 협의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 이후 관련 요구서를 청주시와 청주시장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5월 1일 세계노동절 충북대
[충북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촉발된 계란값 폭등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생산자물가를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끌어올렸다.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생산자물가가 '장바구니 물가'인 소비자물가에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으로 전망돼 우려가 커진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이달 생산자물가는 전달 대비 1.6% 상승하며 지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4년만에 최대 상승폭이자 7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4.1% 올랐다. 특히 공산품 부문의 상승세가 압도적이다. 중동 분쟁 여파로 유가가 요동치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이 전달 대비 31.9% 폭등했다. 외환위기 당시 1997년 12월(57.7%) 이후 약 28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화학제품도 6.7% 올라 전체 공산품은 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기초 원료인 나프타가 68.0%, 에틸렌이 60.5% 급등했다. 이 외에도 경유(20.8%), 자일렌(33.5%) 등 에너지 관련 품목과 컴퓨터기억장치(101.4%), D램(18.9%) 등 IT 핵심
[충북일보] 지구의 날인 22일 오전 청주시새활용시민센터 주관으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민 자원순환 실천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날 쓰레기 줍깅 참여자들과 각 기관 참석자들이 재활용 손피켓을 들고 자원순환 정책 반영을 촉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구의 날인 22일 오전 청주시새활용시민센터 주관으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민 자원순환 실천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날 쓰레기 줍깅 참여자들과 각 기관 참석자들이 재활용 손피켓을 들고 자원순환 정책 반영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9도 등 6~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2도 등 18~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6·3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과 청주촛불행동이 22일 오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 이후 내란의 완전한 청산을 촉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과 청주대교 사거리에서 한 업체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근 시간에 맞춰 자리를 지키며 홍보에 나서는 모습이 눈길을 끌지만, 다소 힘겨워 보여 '극한(?)직업'을 연상케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직업과 진로 선택 기준이 안정성보다 연봉·워라밸·성장성으로 변화되며 공무원 인기도 시들해지고 있다. 22일 충북도교육청의 '2026년 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총 158명 모집에 1천61명이 지원해 평균 6.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는 남성이 476명(44.86%), 여성이 585명(55.14%)으로 여성 지원자가 더 많았다. 직렬별 공개 경쟁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 8.27대 1 △교육행정(장애) 9급 1.08대 1 △교육행정(저소득) 9급 5대 1 △전산 9급 10.5대 1 △사서 9급 7대 1 △보건 9급 5.33대 1 △식품 9급 5.33대 1 이었다. 직렬별 경력 경쟁 경쟁률은 △시설관리 9급 일반 8.14대 1 △시설관리 9급 보훈 3.33대 1 △운전 9급 일반 5.08대 1 △운전 9급 보훈 0.25대 1이었다. 시험장소 공고는 6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 '채용·시험'을 통해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악성 민원, 업무 과중, 낮은 임금의 영향으로 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경쟁률은 2021년 15.91대 1, 2022년 7.99대 1, 2023년 8
[충북일보] 충북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지구의 날을 맞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은 22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녹색대전환'을 내세우면서도 핵발전소 건설과 송전선로 확충을 추진하는 것은 대표적인 그린워싱"이라며 "기후정의에 역행하는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변화주간과 정부의 '녹색대전환' 국제 주간을 언급하며 "국제행사를 통해 녹색 정책을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반대 방향의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신규 원전 건설과 송전망 확대 정책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탈석탄은 지연되고 재생에너지 확대는 더딘 상황에서 원전과 송전탑 건설을 지속하는 것이 과연 정의로운 전환이냐"고 반문했다. 전력 수급과 관련해서도 "국내 전력 공급능력은 100GW 수준인 반면 실제 수요는 80GW로 예비율이 25%를 넘는다"며 "전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대규모 발전소 중심의 공급 구조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확대를 이유로 원전을 늘리기보다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재생에너지 확대가 현실적인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객실·운항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미·이란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경영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최근 회사는 객실·운항승무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무급휴가'을 제시 했다. 통상 주 5일 근무를 주 4일 근무로 단축하는 방식도 이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정비 인력 등 필수 인력은 제외한다. 이같이 직원들의 근무를 감축시키는 배경에는 최근 연달아 발생한 노선 감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류할증료 상승 등으로 운영 부담이 커짐에 따라 LCC(저비용항공사) 업계에서는 탑승률이 저조한 노선 감편이 발생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9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청주발 클락·이바라키·나리타·다낭 노선과 인천발 이바라키 노선 등 약 60편 항공편에 대한 비운항 안내를 공지했다. 기존 대비 약 15~22% 노선 감편이 이뤄진 셈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급등과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워진 회사 여건 상 내린 방침"이라며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어 원하는 경우 실시된다. 강제성은 없
[충북일보] 6·3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냈던 경찰 고위직 출신 출마자들이 경선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35대 충북경찰청장을 지낸 정용근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충주시장 후보 결선에서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에게 패했다. 2023년 10월 대전경찰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그는 2024년 총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정 대표와 충주고·경찰대(3기) 동기이자 33대 충북경찰청장 출신인 노승일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도 본선행에 오르지 못했다. 2024년 민주당 입당 두 달 만에 지역위원장을 차지한 그는 민주당 충주시장 결선에서 맹정섭 후보에게 패배했다. 3선 충주시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조길형 전 시장과 같은 당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충북지사직에 도전했지만 본선에 나서지 못한다. 경찰대 1기로 충남·강원경찰청장, 중앙경찰학교장을 역임한 조 전 시장은 충북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 1월 조기 퇴임했다. 하지만 김영환 현 지사의 컷오프 등으로 촉발된 당내 공천 파동에 반발하며 자진사퇴했다. 윤 전 청장은 경찰대(7기)를 졸업하고 경찰 최고위직인 경찰청장으로 퇴임했다. 이
[충북일보] 6·3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기초단체장의 여야 대진표가 완성돼 가고 있다. 공천을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은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했고, 9명의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은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내 단체장 선거가 여야 거대 정당의 대결로 압축되면서 대진표가 그려진 지역은 후보 간 대결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22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충주시장과 단양군수, 옥천군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4인 경선을 통해 1위와 2위가 결선을 치른 충주시장 경선은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정용근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를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단양군수 경선은 김문근 현 군수가 오영탁 충북도의원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옥천군수 경선은 전상인 국회의원 보좌관이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을 꺾고 후보로 선출됐다. 이로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칠 민주당과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후보 9명이 확정됐다. 충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과 유일한 40대 후보인 국민의힘 이동석 전 행정관이 대결한다. 현역이 3선 연임 제
[충북일보] 직업과 진로 선택 기준이 안정성보다 연봉·워라밸·성장성으로 변화되며 공무원 인기도 시들해지고 있다. 22일 충북도교육청의 '2026년 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총 158명 모집에 1천61명이 지원해 평균 6.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는 남성이 476명(44.86%), 여성이 585명(55.14%)으로 여성 지원자가 더 많았다. 직렬별 공개 경쟁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 8.27대 1 △교육행정(장애) 9급 1.08대 1 △교육행정(저소득) 9급 5대 1 △전산 9급 10.5대 1 △사서 9급 7대 1 △보건 9급 5.33대 1 △식품 9급 5.33대 1 이었다. 직렬별 경력 경쟁 경쟁률은 △시설관리 9급 일반 8.14대 1 △시설관리 9급 보훈 3.33대 1 △운전 9급 일반 5.08대 1 △운전 9급 보훈 0.25대 1이었다. 시험장소 공고는 6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 '채용·시험'을 통해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악성 민원, 업무 과중, 낮은 임금의 영향으로 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경쟁률은 2021년 15.91대 1, 2022년 7.99대 1, 2023년 8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AI 반도체의 승패를 가르는 첨단 패키징 기술. 그 핵심 생산 거점이 충북 청주에 자리를 잡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오는 23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 사상 첫 40조 원 돌파 가능성에 시선이 모아진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른 D램·낸드 가격 상승과 고환율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 고정거래 가격은 13달러로 11개월째 오름세이며, 낸드 범용제품도 17.73달러로 전월 대비 약 40% 급등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이 같은 흐름의 한 축에는 청주에 조성되는 첨단 패키징 팹 'P&T7'이 자리 잡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청주 투자가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이 맞물리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50조1천46억 원, 영업이익 34조8천753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1%·368.7%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다만 실적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일부 증권사들은 더 높은 수익성을 전망하고
[충북일보] 충북 대표 농산물 상생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캔김치의 형태로 충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식탁에 오른다.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농식품유통본부는 21일 충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9개 시·군에 못난이 캔김치 약 7천 개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월 3천 개의 캔김치 정기 공급한다고 밝혔다. 캔 형태로 특수 제작된 캔김치는 상온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 시설이 열악한 1인 가구나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이 두고 먹기에 매우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11개 시·군 전역의 그냥드림 이용자들이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푸드뱅크 대량 납품에 대해 충북기업진흥원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외계층에는 양질의 반찬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ESG 상생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노진호 농식품유통본부장은 "품질 좋은 우리 지역의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못난이 캔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한 끼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농가와 소외계층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