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회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9일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가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정월대보름인 5일 청주 정북동토성에서 시민들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대보름 행사를 체험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세계자연보전연맹이 멸종위기등급 최소 관심종으로 구분하고 있는 황오리 무리가 지난 겨울에 이어 청주시 미호강 일원을 찾아 월동을 하고 있다. 5일 미호강을 찾은 황오리가 힘차게 날개짓을 하며 군무를 펼치고 있다. 미호강은 겨울마다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와 월동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앞둔 2일 상인들이 청주 육거리전통시장에서 찹쌀, 기장, 수수, 서리태, 적두를 섞은 오곡밥을 팔고 있다. 정월대보름에는 부럼을 깨고 오곡밥을 먹으며 건강과 소원, 풍년을 기원하는 관습이 이어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청주향교 외삼문에 홍성모 전교와 향교 관계자가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방을 부착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의료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인 30일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습 놀이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코로나19와 독감 유행 등을 우려해 실내마스크 착용을 원하고 있는 듯하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나들목 인근이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선 귀경길 차량이 정체를 이루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둔 19일 청주시 청원구청어린이집 아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세배를 올리며 전통예절을 배우고 있다. 내년 설날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마스크 벗은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둔 19일 청주 목련공원에서 미리 조상의 묘를 찾은 성묘객이 절을 올린 후 술을 묘지에 뿌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둔 19일 청주시 청원구청어린이집 아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년 설날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마스크 벗은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둔 17일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해줄 '사랑의 떡 썰기 행사'을 가진 가운데 봉사자들이 썰은 떡국용 떡을 나눠 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6일 청주시 청원구 공사관계자들이 본보가 지난 1월 11일자 3면에 '카메라고발'로 보도한 제2운천교오거리 인근 무심동로에 훼손됐던 중앙분리대(위)를 철거한 후 복구작업(아래)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일요일인 15일 충북지역에 눈과 비가 내린 가운데 눈이 쌓이고 짙은 안개가 내려앉은 청주 상당산성 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이 등산을 하며 휴일 오후를 즐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인근(위)과 청원구 제2운천교오거리 인근 무심동로 등 시내 도로 곳곳에 설치된 일부 중앙분리대가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운전자에게 위협이 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년 새해 첫 공식 업무가 시작된 2일 청주산업단지 내 한 공장 건설 노동자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시작한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태양이 마치 '한반도지형'을 그리듯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사이로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게 하고 있다. 새로운 정부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보단 '정쟁'을 앞세운 정치,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서민들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드는 경기불황, 158명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축구 16강 진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3년여간 코로나19와의 끝나지 않은 싸움 등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고 있다. 힘겹고 어려운 일들은 모두 지는 해에 넘겨버리고 새해엔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2년 호랑이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다. 28일 청주시 상당구 청주동물원 입구에 설치된 호랑이 조형물 앞에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저물어가는 호랑이해의 추억을 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한파가 지속되면서 27일 청주시 상당구 명암저수지가 결빙돼 오리배가 얼음에 갇혀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지난 23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기준을 발표한 가운데 유행이 안정화되는 단계별로 부분해제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부분 해제를 할 경우에도 의료기관과 요양원,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유지된다. 25일 청주의 한 소아과 병원에 실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앞둔 22일 청주시 청원구 성모병원 로비에 말구유가 등장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성탄절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해 본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를 하루 앞둔 21일 청주 육거리시장의 한 떡집에서 팥죽을 끓이고 있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풍습은 이날 팥죽을 끓여 먹으면 귀신을 쫓는다는 풍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긴급 출동을 방해하는 옥외 소화전 앞 불법주차가 금지되고 있으나 19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일부 운전자들이 여전히 옥외 소화전 앞에 불법 주차를 하고 있다. 관련 법규상 소화전 5M이내에서 불법 주차를 하는 차량에게는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충북도소방본부는 이달부터 도내 전역에서 긴급출동 중 불법주정차 차량이 소방차량을 방해할 경우 해당 차량을 그대로 돌파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기상지청에 따르면 청주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청주시 서원구청 제설기지에서 염화칼슘과 모래를 담은 제설장비가 차량에 실린 채 대기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대설을 하루 앞 둔 6일 오전 청주 일원에 밤새 눈이 내렸으나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어나 곳곳에서 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소설(小雪)을 이틀 앞 둔 20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감나무에서 직박구리가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감을 쪼아먹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9일 충북을 찾아 '수도권·중원 사령관' 역할론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 의원은 이날 충북도당에서 핵심 당원간담회를 열고 "내년 22대 총선의 승부처는 수도권과 중원이 될 것이고, 반드시 승리하려면 수도권과 중원 사령관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과 경기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충청권에 직장이 있던 저는 중원 승리를 이끌 적임자"라며 영남기반 김 의원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어 "다 이긴 선거를 공천 파동 때문에 내준 사례가 많다"며 "저는 계파가 없기 때문에 낙하산 부대도 없고, 공천 파동 없는 정당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존경받고 열심히 일한 사람을 공천하고, 필요할 경우 공정하게 경선하면 문제 될 게 없다"며 "공천의 대명사 같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당원과의 대화에서 기초의회 정당 공천제 폐지, 정책 개발 투자 확대, 여의도연구원 개혁, 청년 인재 육성 등을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이욱희 충북도의원과 구혁모 혁신위원 등이 함께했다. 충북 당원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선 안 의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월세, 전기세, 가스요금 내고 관리비도 내지만 그 내용은 알수가 없죠." 지난 12월 급격히 오른 난방비와 올해 1분기부터 상승한 전기요금으로 매달 관리비 납부고지를 받는 시민들의 지갑사정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단독·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임차인 관리비 내역이나 비목이 공개되지 않아 관리비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구가 전국에 약 429만6천 가구에 이른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국토연구원 윤성진 부연구위원은 '깜깜이 관리비 부과 실태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윤 부연구위원은 '깜깜이 관리비'의 문제는 비아파트 세입자에 대한 제도공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보고에 따르면 단독·다가구·빌라 등 비아파트 부문에서 관리비 제도 공백이 발생하는 주택은 전체 가구의 약 20.5%에 달한다. 주택임대차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은 관리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제23조에 따라 공개의무가 있는 공동주택은 비교적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이는 아파트만 포함된다. 단독주택과 다세대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에 대한 제도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셈이다. 실제로
[충북일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의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제홍(58) 충북ESG포럼 대표는 단호히 ESG 실천의 필요성을 확신했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충북도민의 생활 ESG 이해 확산과 교육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ESG는 현재 우리가 처한 기후 환경적 위기, 사회적 위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ESG를 충북도민과 산업체에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로 포럼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전기전자분야를 전공해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그는 30여년 전 부터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의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의 대체 개념으로 연구됐으나 환경문제의 대두, 코로나19 등이 발생하면서 에너지 대전환·탄소중립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그가 ESG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