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하면서 충북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시민이 강한 바람으로 우산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괴산군 문광저수지 옆에 조성된 유색벼 논그림이 긴 장마를 이겨내고 선명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괴산군이 16년째 조성중인 유색벼 논그림의 올해 주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을 연출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연일 충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3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를 입은 농작물을 걷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서 24일 밤 검찰 관계자들이 충북도청 자연재난과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한 후 압수 물품이 담긴 상자를 들고 도청을 나서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에 대한 사과문을 충북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가운데 일요일인 23일 한 시민이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앞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아들아! 사랑해 엄마한테 와서 아들이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맙고 좋았다...'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20일 오후 KTX오송역 747버스환승센터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아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써서 추모의 벽에 붙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 가운데 지하차도 천장에 신발(원 안)이 걸려 있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보여 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충북도청 신관 민원실 앞에서 마련된 가운데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신관 1층에 마련된 궁평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며 물 폭탄이 지나간 16일 청주시 오송지역 비닐하우스와 논이 침수 피해를 입어 흙탕물에 갇혀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15일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고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16일 오후 청주시 운천동의 무심천 세월교에서 한 시민이 안전을 무시한 채 물고기를 잡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폭우로 침수돼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살피고 현 상황을 전달 받았다. 이 대표는 "참 안타까운 현장이 발생했다.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행정당국은 최대한 신속하게 사고 현장을 수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이 대표는 괴산댐 월류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수재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며 물 폭탄이 쏟아진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실종되고 차량 15대가 침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6일 오전 소방특수구조대와 군 장병들이 침수된 버스에서 피해자 시신을 인양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 버스에서 5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발표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물 폭탄이 쏟아진 15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저지대의 도로가 침수돼 시관계자들이 배수구에서 양수기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5일 청주시 운호고등학교 기숙사가 침수피해를 입어 교직원들이 물을 퍼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5일 집중 호우로 청주 흥덕구 운천동 소재 운천초등학교가 침수돼 소방관계자들이 양수기로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5일 집중호우로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저지대 일부 지역이 침수돼 소방대원과 시민들이 양수기로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5일 청주 신봉동 저지대 부분이 일부 침수된 가운데 한 시민이 퇴적물이 쌓인 배수로 입구를 청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5일 침수피해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저지대 지역에 한 시민이 길을 걷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5일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저지대 지역이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이 10일 낮 12시부터 대청댐 수문을 열고 방류하고 있다. 초당 방류량은 700t으로 수문 방류는 충북 옥천 등 대청댐 유역에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한 조치로, 하천 수위 상황에 따라 최대 1000t 이내에서 방류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