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30일 충북경찰청을 찾아 도내 범죄 피해자 지원에 써 달라며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날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범죄피해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는 김학관 충북경찰청장, 이일우 SK하이닉스 경영지원 부사장, 장현봉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9년부터 2차례에 걸쳐 도 경찰청에 범죄피해자 사회공헌기금 2억 원을 기부했고, 도 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257명에게 긴급생계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도 경찰청은 이번 추가 기금으로 기존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 문제가 있는 가해자 교정치료비로도 일부 활용해 재범 방지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 부사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하이닉스가 전달한 기금은 사건 발생 초기 피해자 지원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 중"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이륜차 폭주행위를 대비해 연휴기간인 오는 5월 2일부터 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안전활동은 오는 5월 5일 SNS 등 정보 공유를 통한 폭주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기획됐다. 이 기간 도 경찰청 교통순찰대, 기동순찰대를 비롯해 각 경찰서 교통경찰, 지역경찰 등 가용 경력을 최대 동원해 집결 자체를 원천 차단하고,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 폭주행위 예상구간에 경찰 인력을 사전 배치해 진행 방향별 부분 통제 후 이륜차 검문 등 집중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공동위험행위와 난폭 운전 등 폭주행위 발생 시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하되 검거가 곤란할 경우 추적수사를 거쳐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방침이다. 도 경찰청은 앞서 지난 3·1절에도 이륜차 폭주행위 안전활동을 추진해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와 이륜차번호판 미부착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를 총 49건 적발한 바 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도민의 안전과 평온을 위해 이륜차 폭주행위의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사후 검거하는 등 엄중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의 위생단체들이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장애인도민체전에서 불거진 부실도시락 논란 재발방지를 위한 자정노력에 나섰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는 30일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발생한 부실 도시락 논란과 관련해 재발 방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다짐하는 '위생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 주최로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충주시지부 등 15개 위생단체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외식 서비스 제공 △엄격한 위생·품질 관리 준수 △공정하고 신뢰받는 영업 문화 정착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책임 있는 영업 실천 △지속적인 자정 노력을 다짐했다. 특히 위생단체들은 이번 부실 도시락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충주를 찾는 모든 방문객과 시민에게 정성 어린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신우석 지부장은 "이번 부실 도시락 논란은 우리 모두가 깊이 반성해야 할 일"이라며 "다가오는 충북도민체전은 충주의 명예를 걸고 치러야 할 중요한 행사인 만큼 오늘 다짐한 친절과 신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3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4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권현숙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문위원들이 뜻을 모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옥산초등학교 35회 졸업생인 임명자씨가 30일 모교를 찾아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임씨는 "옥산초는 제 인생의 시작점이자 소중한 배움의 터전이었다"며 "후배들이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13명의 학생은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며 감사와 다짐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허현숙 교장은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선배님의 마음이 학교의 미래를 더욱 환하게 밝혀 줬다"며 "기부자의 뜻을 소중히 새기며 장학기금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는 3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산불 피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영남지역의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수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는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에서 경찰과 함께 범죄 예방 순찰과 교통 봉사 등 지역사회 치안유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5 무심천 벚꽃축제 기간에도 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네패스는 가정의 달을 앞둔 30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를 찾아 어린이날 희망선물 100개를 전달했다.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따르면 ㈜네패스 임직원은 월드비전의 '꿈꾸는아이들' 사업에 참여하는 100명의 아동들과 1대 1로 결연을 맺었다. ㈜네패스 임직원들은 아동 소개카드를 통해 아동의 꿈과 꿈을 위한 일 년의 목표를 소개받았고, 그 꿈을 지지하며 어린이날 선물 100개를 준비했다. 이 선물들은 월드비전을 통해 5월 가정의달 동안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네패스가 적극적인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정성스러운 희망선물을 준비해 줘 감사하다"며 "월드비전과 기업이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함께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사방에 꽃피는 봄날 꽃 잔치가 절정이다. 눈부신 꽃들이 기쁨과 행복을 선물한다. 산책로 따라 철쭉의 릴레이가 향연이다. 해맑은 분홍과 하양으로 꽃밭을 가꾼다. 나들이객과 사진애호가를 불러 모은다. 누구나 꽃향기와 꽃 색깔에 폭삭 빠진다. 전망데크, 쉼터, 포토존이 가치를 더한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종일 화려하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등 영향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는 30일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천6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에코프로그룹의 분기 매출이 8천억 원을 다시 돌파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이다.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5% 상승한 6천298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액 규모는 5천3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2천859억 원) 대비 76% 증가했다. NCA와 NCM 제품 판매 모두 호조를 보였다.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1분기 매출은 1천36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4.5%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일회성 개발 비용 영향 등 마이너스 148억 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적자 폭을 키웠다.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분기 매출 344억 원, 영
[충북일보] 청주 경산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30일 아침운동 미션, 보물찾기, 퀴즈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선물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청렴Full, 부패L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렴 4행시를 공모하고 우수작을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렴Full, 부패Less' 캠페인은 형식적, 일회성 청렴활동을 넘어 직원참여형 활동과 생활 속 자연스러운 실천을 유도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청렴문화 정착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지역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충북', '부패방지', '윤리경영', '갑질근절' 4가지 주제를 제시어로 했다. 총 48건 공모작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이 뛰어난 수상작을 내부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1위작으로 선정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신선용 주임은 "형식적 청렴교육을 넘어 자발적 청렴활동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고민하고 표현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부패취약분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30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 통합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상습적인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발생하는 위기 가구 보호·지원을 위해 열렸다.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위원 8명이 참석해 위기 가구 피해회복과 학대·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보호·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봉균 흥덕경찰서장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의 심리상담과 경제적 자립 지원, 가해자의 교정치료 등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솔루션 회의를 통해 위기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는 2025년 충북청년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이끌어갈 '충북청년축제 추진기획단'을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획추진단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더 다채롭고 실효성 있는 청년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추진단은 축제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축제의 기획, 운영,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활약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충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는 청년, 혹은 충북 도민의 자녀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청년축제에 관심이 있고 공동 기획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 당사자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반영되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충북의 청년 문화가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의 감각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청년포털(www.chungbuk.go.kr) 또는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www.cbhope1539.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충북청년희망센터(043-266
[충북일보] 충북스포츠과학센터가 충북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체육회관 4층에 위치한 충북센터는 럭비, 핸드볼, 스쿼시 등 2025년 종목별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에게 대회 기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이싱, 테이핑, 리커버리 등 다양한 회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된 80회 전국종별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일신여고, 청주공고 핸드볼 선수들을 경기 전후로 현장 지원하면서 이들이 준우승과 3위의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청주공고 선수들은 "예전에 밀착지원 없이 경기를 치를 때는 경기 이후 회복이 안 돼 다음 경기에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적인 마사지와 테이핑을 통해 체력이나 근육 등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는 앞으로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럭비, 축구, 하키 등 단체종목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장 컨디셔닝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체력향상, 컨디션 조절, 부상선수 재활 지원 등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광진 센터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 재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센터장 성희정)와 일하는밥퍼 운영사업단(단장 이정우)은 30일 일하는밥퍼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상생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시니어 세대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중심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시니어 인력 매칭 시스템 구축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새로운 임금 지급 체계 도입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희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니어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며 "앞으로도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PLAY 충청랜드'라는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7층 문화홀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키즈 어드벤처 펀펀랜드'라는 키즈 놀이터를 오픈한다. 레고블록·보드게임·아케이드게임 등 8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1일 8타임, 타임 당 50분으로 운영된다. 3층과 유플렉스관 지하 1층에서는 마술쇼, 캐릭터 퍼레이드,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드랍스틱 챌린지 등 10여가지가 넘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우주먼지 등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 지하 1층 식품에서는 보따리 제과점·코코프라이·학예당 등 인기 먹거리 팝업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마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체험공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